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2024년 11월 22일부터 MBC에서 방영 중인 로맨스 스릴러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인기 웹소설로 웹툰도 있습니다.
건어물녀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웹툰은 최롯이 각색하고 자양이 작화를 맡았습니다. 웹툰은 2024년 10월부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정략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부부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그로 인한 감정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백사언(유연석 분): 최연소 청와대 대변인으로, 집안, 외모,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인물입니다.
홍희주(채수빈 분): 수어통역사로, 어린 시절의 사건으로 인해 실어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정략결혼 3년차 쇼윈도 부부의 일상이 한 통의 협박전화로 깨져버리면서 시작됩니다. 협박 전화로 시작된 사건을 통해 부부의 숨겨진 비밀과 감정 변화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고,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한 작품이에요.
지금 거신 전화는 감상평
제목을 잘 지었다,라고 생각한 시리즈입니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도 제목 때문에 눈이 갔는데, 드라마를 보고 나서는 제목과 내용이 잘 맞아(사실 저런 문구가 드라마 내에 나오진 않지만) 더 재밌게 보는것 같아요.
아직 4회차까지 나오고 전 아직 3회차까지 봤지만 1편 초반부터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 드라마에요.
유연석 배우는 원래부터 연기를 잘하고 흡입력 있는 배우에 출연했던 작품들 모두 재미있어 그냥 믿고 봤습니다.
그리고 여배우역은 처음 보게 된 얼굴인데, 아.. 저는 이 드라마 이분 보려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이 여배우를 보는 거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특히 수화 연기란...
이 드라마는, 이렇게 수화가 나오는게 특징인데요.
여주인공이 단순히 수화만 잘하는 게 아니라, 표정 연기+몸짓이 압권에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아요.. 아, 정말 배우 캐스팅 한 분 상줘야합니다.
드라마는 좀 오글거리긴 합니다. 배우들이 대화하는 패턴이 현실과 다소 멀 때도 있고요.
그럼에도 로맨스 스릴러인 장르 특성상, 그리고 애초에 정략결혼이라는게 현실 세계에 거의 없는 판타지다운 스토리 특성이니
드라마는 드라마다,라고 생각하고 저는 오글거리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점점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보게 될것같아요.
채수빈 배우의 발견
20대 중반정도 되었을거라 예상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나이가 이제 30대에 들어섰더라구요..!
넘나 동안인 배우고, 외모도 개성이 있으면서도 예쁜데, 드라마에서 수화 연기와 표정 연기 때문에 정말 홀딱 반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보았을 땐 좀 맹하다? 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불쌍한 표정을 가진 표정연기가 많고, 다부진 느낌이 아니어서인 것 같아요.
그런데 수화와 표정 연기를 정말 맛깔나게 하니, 다 멋져보이는거에요.
앞으로의 행보가 넘나 기대됩니다!!
더글로리의 임지연배우처럼 악역도 찰지게 해본다면 또 새로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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