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리뷰

영화 글래디에이터 후기

삼색치즈 2024. 12. 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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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4년 전, 당시 매우 핫했던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너무나 오래된 영화지만, 제가 그 때 보고 느낀 감상 또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검투사와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인 연출과 강렬한 연기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영화 글래디에이터 후속작이 나왔다고 하니 매우 기대됩니다 :)

 

 

제목: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감독: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장르: 서사 드라마, 액션

아카데미 수상(2001): 작품상, 남우주연상 (러셀 크로우), 의상상, 음향상, 시각효과상, 골든 글로브 작품상(드라마 부문), 기타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비평적, 상업적으로 성공

출연진

  • 러셀 크로우 (Russell Crowe) -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역
  • 호아킨 피닉스 (Joaquin Phoenix) - 코모두스 역
  • 코니 닐슨 (Connie Nielsen) - 루실라 역 外

 

줄거리

막시무스(러셀 크로우)는 로마 군단장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뒤 가족과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리처드 해리스)가 그를 후계자로 지명하자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호아킨 피닉스)가 반발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제위를 차지합니다.

코모두스의 명령으로 가족까지 잃은 막시무스는 노예로 전락하고, 검투사로 훈련받아 살아갑니다. 그는 싸움에서 연승하며 점차 영웅으로 떠오르고,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코모두스와 대면하며 복수의 기회를 맞이해요.

 

제작과 배경, 영화의 특징

1억 1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로, 로마 시대의 화려함을 재현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이탈리아, 몰타, 모로코, 영국 등에서 촬영되었다고 해요. 영화 초반의 전투 장면에서는 실제로 영국의 한 산을 불태우는 등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였고, 최신 CG 기술로 콜로세움을 복원해 웅장한 스펙터클을 구현했어요. 영화는 전 세계에서 4억 57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고, 한국에서는 전국 266만 관객을 동원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는 전투 장면의 사실감과 감동적인 서사를 균형 있게 담아냈고, 러셀 크로우와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이 큰 호평을 받았어요. 그 후 두 배우가 엄청나게 유명해진걸 저도 알 수 있었어요.

이 영화는 한스 짐머가 작곡한 웅장한 음악이 감동을 배가시킨점이 탁월했습니다. 

다만, 역사적 고증보다는 극적인 허구와 현대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로마 시대를 재현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로마사의 재현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글래디에이터(2000) 후기

인상깊었던 건 역시 전투장면입니다

호랑이 존멋이었던.

사람은 오래된 기억은 이미지로 기억한다잖아요?

제가 아직도 기억하는 장면은 바로 구덩이 장면인데요.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장면은 주인공이 구덩이로 사람을 발차기하며 미는 장면이다

주인공이 결단력있지만 한편 잔인하게 느껴지면서도 그에게 이입하게 되었어요.

스토리상 그 또한 극한의 공포 상황이었을테니까요.

글래디에이터1의 여주인공

제가 2000년도에 고등학생이었는데, 요새는 많이 바뀌었지만 그 당시에는 영화속 여자가 부인이라면 꼭 남편에게 존댓말을 썼었어요. 그게 당시엔 대부분 영화가 그랬어서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에선 그게 어색하다 느껴졌습니다. 여주인공이 나이가 주인공과 거의 비슷하거나 더 많아보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몰입을 방해했게 좀 아쉬었습니다. 아마 요새 OTT에 나온걸로는 좀 다르게 번역되어 있을것 같아요. 어차피 조만간 다시보기 할 예정이었고 곧 보러가야겠네요. 2도 보면서요.

1편은 24년 전 영화여도, 여전히 세련됐을거같아요.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건 바로 '음악'이었어요. 그때에도 극찬을 받았지만 어린 제가 기억할정도라면 그 때 영화와 매우 조화롭고, 그 전율 또한 엄청났단거겠죠?

 

이 영화가 당시에 제 친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던 이유가 바로 복장이었는데요,

남성들이 상반신을 다 탈의하고 팬티바람으로 옷을 입은게 대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당시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게되는건 어쩔 수 없었어요.ㅋㅋㅋ

분명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주인공들의 근육질 몸에 흥미(?)를 가졌을거구요. (오히려 남자들이 더 관심 가졌을 것 같네요)

그들이 영화를 위해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서 고도의 훈련을 했을거라고 해요.

빨간 가운 휘날리며 상체 드러내고 남자들이 걷는 장면이 있었는데 굳이 저렇게 드러낼 필요가 있었을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만약 갑옷을 입혀 다 가려놨다면 제게 인상 깊게 기억하지 못했겠죠?

그런 면에선 영화가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되네요. 

2024년 11월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2

 

기대되는 글래디에이터2!!!

얼른 보고싶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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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2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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