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지캣의 샤미에요!
2023년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5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8.4%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이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족, 친구들의 나이가 점점 많아지면서
노인의 삶,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걱정이 많이 되고 무서운 질병인 치매!
오늘은 치매와 치매의 종류,
치매의 증상,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란?
치매란, 인지 기능의 저하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로,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합니다
이는 다양한 뇌 질환의 증후군으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하여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병 관련 치매, 정상압수두증 등
약 80가지 이상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하며,
경미한 기억 장애부터 중증치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억 장애뿐만 아니라 언어 장애, 시공간 능력 저하,
계산 능력 감소, 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매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이후 인지 기능 검사 및 뇌 영상 촬영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왜 생기는 걸까?
치매의 원인질환은 약 70여 가지로 다양하며,
이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신경퇴행성치매는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뇌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혈관성치매와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로 나뉩니다.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치매인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는
전체 치매 발병의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특히 고령(65세 이상)에서 발병하는 경우
후천적 요인이 선천적 요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유전자 검사로도 본인이 치매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지 알 수 있다고도 하죠
선천적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나 성별 등이 해당되며,
후천적 요인은 다양합니다
이에는 고혈압, 심장병, 당뇨, 고지혈증, 운동 부족, 부적절한 식습관,
비만, 과음, 흡연,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우울증, 두뇌 활동 부족,
사회 활동 부족, 갑상선 질환, (반복적인) 두부 외상 등이 포함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 발병에 대해 걱정하는데,
후천적 요인을 조절함으로써 일부 치매를 예방하거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후천적 요인을 조절하여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진행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떨 때 치매를 의심하지?
다음과 같은 경우 치매를 의심하세요
- 기억력의 저하 -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기 어렵거나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리는 등 기억력이 감소해요
물건을 둔 곳을 잊어버리거나 반복 질문을 하게 됩니다
- 언어장애 -
물건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이것", "저것" 등으로 표현하거나 단어의 사용이 헷갈리며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말이 더듬게 됩니다
글을 읽을 때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 시 • 공간 능력저하(방향감각상실) -
방향감각이 감소하여 익숙한 장소도 낯설게 느껴지고,
길을 헤매거나 집 안에서 방을 찾기 어려워집니다
-계산능력 저하-
돈을 관리하거나 계산하는 능력이 감소하고, 돈 거래에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도구사용능력 저하-
예전에 잘 사용하던 도구나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워지며,
취미 생활이나 일 처리 능력도 감소합니다
-성격 및 감정의 변화-
교적인 성격에서 집안에만 있기를 선호하거나 성격이 변화하여
이전과 달리 감정적으로나 행동적으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수나 목욕 등의 개인위생도 게을리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상행동 및 성격의 변화-
공격적인 행동이나 쓸데없이 밖에서 배회하는 등의 이상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각이 단순해지거나 개인위생 관리가 떨어지는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치매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치매의 조기 발견은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질환으로 구분되는데요.
이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 뇌 자체의 퇴행적 변화 -
-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치매로, 뇌 조직 자체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중 약 60-70%를 차지하는 주요 퇴행성 질환입니다.
- - 뇌혈액순환과 관련된 치매 -
-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등 뇌혈관 손상으로 인한 치매를 의미하며,
- 전체 치매의 약 20-30%를 차지합니다.
- 이 두 가지를 명확히 분류하기가 어려워 혼합성 치매가
- 가장 흔하다고도 합니다.
- - 기타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의한 2차적 치매 -
- 파킨슨병, 레비소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에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가장 흔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겹치는 증상이 많아 혼합성 치매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또한, 파킨슨병이나 전두측두엽 치매와 같이 다른 질환과 결합된 치매도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마다 치료 가능성이 다르며, 일부 원인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면
치매를 예방하거나 발병 전의 상태로 돌릴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 뇌 병변, 약물 중독, 영양 결핍, 수두증, 감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치매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매 종류의 구분이 중요해요
환자가 내원하며 치매가 의심될 때,
치매 여부와 어떤 종류의 치매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치매는 점진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약 10-1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고 해요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인들이 누적되거나 혈관 관련 위험인자의 부적절한 관리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이는 흡연, 과음, 운동 부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에 대한
관리 부족과도 관련이 있어요
과거에는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에서도 치매가 발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예방이 치매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어요
치매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수칙인
3권(勸)·3금(禁)·3행(行)"은
걷기, 채소와 생선 섭취, 읽고 쓰기 습관 등을 강조합니다
또한, 술과 담배 섭취를 줄이고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을 권고하며,
정기적인 검진, 소통, 치매 조기 검진 등도 중요한 예방 요소로 언급됩니다
또한, '진인사대천명고'의 생활 수칙은 운동, 금연, 사회활동,
대뇌 활동,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올바른 식습관 유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진’땀 나게 운동하라
‘인’정사정 없이 담배를 끊어라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라
‘대’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라
‘천’박하게 술 마시지 마라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조절하자
치매 예방의 핵심은 위험 요인을 줄이고 보호 요인을 강화하는 거에요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도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위험한 요소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치매를 예방해서
현재에도, 미래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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